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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밤문화 후기

다낭 이발관에서 귀청소 시원하게 받고 가라오케에서 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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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k
2024-12-04 15:30 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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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나는 남자 2명이서 다낭 출발 떠났다. 내 직업이 다른 직종에 비해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직종이기도 하고 남들 다 가는 성수기에 굳이 갈 필요가 없어서 즉흥적으로 바로 다음 주로 예약하고 갔다. 원래는 1인 여행으로 혼자 가려 했는데 혼자 여행 몇 번 다녀와보니 여행할 때 좋은 순간들 좋은 것을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외로움을 잘 알기에 시간 맞는 친구도 하나 꼬셔서 섭외했음ㅋㅋㅋ 그러다 보니 여행 자체가 내가 찾아보고 이끌게 되었음. 밤 문화 쪽으로는 미리 서치하고 갔고 패키지도 많이 보이던데 가격도 세 보이고 매일 유흥 즐기기엔 너무 다낭 관광을 못할까 싶어 가라오케 1번 갈려고 생각했다. 가라오케 예약하면서 이발소도 혹시 예약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서비스로 저렴하게 예약해 주신다고 하셨다.


이번 다낭 여행에서 거의 관광지는 다 가본 듯했다. ㅋㅋ 혼자 여행하던 때는 밤 문화 위주로 즐기고 휴양을 많이 했었다면 이 번에는 관광지 위주로 좀 다녀 봄 두 명이니까 외국인 상대할 때도 쭈구리 되는 것도 없고 확실히 같이 누가 있다는 존재만으로 든든하긴 하더라. 다낭은 에코 걸이 잘되어 있다던데 다음에 혼자 오더라도 꼭 에코 걸 불러서 같이 다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다낭 남들 다 가는 관광지인 한 시장을 방문했는데 잘못된 입구로 들어왔는지 1층부터 냄새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 젓갈 냄새가 코를 찔렀음 그래도 2층으로 올라가니까 좋았던 게 한 시장 가서 운동할 때 입을 나이키 티셔츠 약 4천 원이길래 .. 사재기 겁나했다. ㅋㅋㅋ 운동화 나이키 짝퉁도 많이 파는데 신발은 좀 좋은 걸 신자는 주의라 구경만 좀 했음 한 시장은 짝퉁 옷들이 질도 괜찮아 보이고


베트남 짝퉁들은 정품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소문도 있고 일단 운동 좋아하고 옷 함부러 입는 사람은 여기 한 시장 가서 나이키 티셔츠, 민소매, 반바지 사면 개이득이다. 나는 이거 한국 와서 운동할 때 정말 잘 애용하고 있다. 더 사 올걸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싸니까 아무리 많이 빨아서 헤져도 아무 생각 없고 운동복 여러 개 사면 은근 비싸고 여러 개 사면 십만 원은 훌쩍 넘는데 여기서 산 것 다 합쳐도 오만 원은 안된 것 같다. 또한 시장 캘빈 팬티도 한 장에 천 원인가.. 졸라 쌈. 이것도 한 다섯 장 사재기해오고 한 시장에 한국인들만 바글바글 거리는데 살 것 은근 많긴 하다. 또 추천하는 관광지는 바나힐 이 정도..? 핑크 성당 이런 곳은 크게 볼 것 없었다 .. 비추천하는 관광지는 핑크 성당이랑.. 여긴 그냥 여자들 사진 찍기용 스트다. 또 비추천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베트남 현지식? 그냥 한국인만 바글바글 거려서 가격도 더 비싼 것 같고 로컬 식당 가고 싶으면 지나가다가 들린 곳이 훨씬 더 맛있고 가격도 일쩜 오 배 정도는 저렴했다. 호이 안도 갔는데 다낭이랑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서 좋았긴 함. 그렇지만 멀어서 일정 빡센 분들은 비추천한다.


이발소는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난데 귀지 파는 걸 평소에 좋아하고 유튜브 귀지 파는 영상 자주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몇몇 업소들은 아가씨들이 천 쪼가리만 입고 나와 서비스를 해준다는데 가보고는 싶었지만 그런 곳은 스킬은 기대하면 안 된다고 하기에 처음이 용이라 스킬이 좋은 곳으로 예약해달라고 했다. 이용했던 이발소는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난데 귀지 파는 걸 평소에 좋아하고 유튜브 귀지 파는 영상 자주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몇몇 업소들은 아가씨들이 천 쪼가리만 입고 나와 서비스를 해준다는데 가보고는 싶었지만 그런 곳은 스킬은 기대하면 안 된다고 하기에 처음 이용이라 스킬이 좋은 곳으로 예약해달라고 했다. 이용했던 이발소는 케이 이발소였고 내 담당은 한 20대 여자였고 25살 정도 돼 보였다. 처음에 발 먼저 씻겨주고 발 마사지부터 시작했다. 이발소가 마사지 위주는 아니라 발 마사지랑 등, 목 마사지 정도 해준다. 가격은 한 50만 동이었나?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대략적으로 이 정도 금액이었다. 마사지하고 얼굴 마사지해주고 얼굴에 팩 올려준다. 팩 올려주고 귀 파기 시작했고 귀 한쪽 파고 나면 어느 정도 나온 지 보여준다.. ㅋㅋㅋ 비위 상할 수도 있지만 내 거라서 그렇게 더럽지 많은 안았고 저 정도로 꽉 차있었으면 어떻게 듣고 살았지? 이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귀지가 아예 나쁜 게 아니니까 귀에 사는 거 아닐까 싶다. 귀 파기 다하고 나면 얼굴, 등, 목 마사지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머리 감겨준다. ㅋㅋ 머리 감는데 물 온도도 적당하고 무릉도원이 아닐까 싶다. 이발소 후기 보면 한 번씩 아가씨들이 터치도 해준다고 하는데 여긴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완전 건전 이발소! 그래도 어차피 이거 끝나고 가라오케 갈 거라서 즐길 생각도 없긴 했다. 머리 감겨줄 때 졸았다. 잠들까 싶을 때 다 끝났다고 드라이하러 가자고 했다. 드라이까지 다 마치니 더운 지역에서 땀 흘린 게 다 씻겨나가서 뽀송뽀송하니 기분도 쾌적하고 좋았다.. 친구는 귀 팔 때 무서웠다고 함. 그 직원이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친구인지 귀를 파는데 손 떠는 느낌이 느껴졌다고 한다. ㅋㅋㅋ 그래서 귀 잘못 쑤시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꿈쩍도 안 했다고 함. ㅋㅋㅋㅋ가라오케가지 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가서 커피 빨자고 했다. 가라오케는 원 오페라 가라오케로 갔고 호텔 1층에 하이랜드 커피 있으니까 여기서 시간 때워도 된다. 원 오페라 가라오케가 무엉탄 호텔 안에 있는데 무엉탄이 여러 개 있어서 우린 처음에 잘못 갔다 ㅡㅡ 그랩 주소 찍을 때 잘 찍어야 한다 참고 바람.... 잘못 도착하고 나서 구글 지도 검색하니까 다낭 시내에 무엉탄이 3군데인가 나오더라.. 용다리 지나서 그 야시장 근처의 무엉탄이다. 둘러 둘러 도착해서 하이랜드 커피에 시간 때우다 실장님이 방에서 편하게 대기하셔도 된다 해서 우린 담배도 피우고 싶고 해서 룸에 커피 들고 올라가서 시간 때웠다.ㅋㅋㅋ인테리어가 다른 가라오케와는 다른 한국식 예전 가라오케 디자인 느낌. 친숙했다.


직원들도 베트남 애들인 것 같은데 한국말 ㅈㄵㄵㄴ 잘하고 정말 착하다. ㅋㅋㅋㅋㅋ 일단 룸이 두 명 해서 어차피 네 명 놀 건데 방이 너무 크고 테이블도 너무 넓어서 얘기할 때 잘 안 들릴까 봐 방 좀 작은 곳으로 옮겨 달라고 했는데 아주 친절하게 옮겨주셨다. ㅋㅋ 돌쇠 실장님 손님들은 일부러 편하게 넓게 쓰시라고 큰방 주신 거라고 했다.


초이스를 시작했는데 이방은 작아서 넓은 방으로 초이스 보고 들어가자고 하셨다. 이미 다 세팅된 아가씨들 방에 들어가는데 친구랑 야야야 .. 뭔데 뭔데.. 야 .. 난 선택 못하겠다.. 이런 말 계속했다.. 아 근데 이렇게 보면 순식간에 초이스 해버려서 사실 제대로 한 명 한 명 보고 선택은 못하겠다 싶었다. 어떻게든 제일 내 스타일로 초이스 했다. 나는 초이스하고 개 해 만족했는데 친구는 좀 투덜거렸다. ㅋㅋㅋㅋ 멀리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가까이 보니까 생각보다 나이 많아 보인댔다. ㅋㅋㅋ 근데 둘이 진짜 잘 놈.. 나보다 잘 논 것 같다. 확실히 나이가 내가 초이스 한 친구는 22살, 친구가 초이스 한 애는 29살인데 옆에서 노는 게 다르긴 달랐다. ㅋㅋㅋ 노래도 잘 부르고 웃겼음 개그캐느낌임.ㅋㅋㅋㅋㅋㅋㅋㅋ걔가 한국 여자 노래 부를 때마다 배 찢어질 듯이 웃겼다. 한국 노래 은근 잘함. 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한국식 농담도 꽤 잘 하는 것 같고 한국말을 잘해서 말하는 것마다 이해도가 빠르다 이런 삘지였다. 개똥같이 말해도 철석같이 알아듣는 그런 친구였다. 내 옆에 애는 조신해서 크게 재미는 없었는데 이쁘고 얌전해서 내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들었다. 주객전도됐음 ㅎㅎ 그래도 옆에서 해줄 건 다 해줘서 만족하고 안주 떨어질 때마다 입에다가 과일 넣어주고 맥주잔 비워질 때마다 빨리빨리 채워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좋았다. ㅋㅋ 가라오케에서 두 시간 노는 게 시스템인데 생각보다 시간 더 빨리 가고 숙소 바로 가긴 아쉬워서 실장님한테 부탁드리니 시간 좀 더 주셨다. ㅋㅋㅋㅋ더 주신 거 고마워서 양주 한 병 깠다. 양주 한 병 골든블루 130불 정도 했다. 뭐.. 한국에서 노는 거랑 가격 비슷비슷? 아니면 오히려 저렴하기도 하다. 요즘 서울 어딜 가나 술 마시면 기본적으로 몇십만 원은 나오니까 한국 물가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했다. 가라오케에서 다 논 뒤에 마트 가서 술이랑 먹고 싶은 안줏거리 장보고 배달 음식 시켜놓고 재밌게 놀았다. ㅋㅋ 그 친구 파트너가 자기는 돼지국밥 좋아하니까 돼지국밥 계속 시켜달라고; ㅋㅋ 해서 돼지국밥도 시켜줬다. 두 그릇 시켰는데 여기 한국 배달음식이 꽤 괜찮게 한다. 돼지국밥도 맛있고 돼지국밥에 있는 밑반찬? 졸라 맛있는 듯.. 시킨 곳은 오늘의 광장인가 그랬다. 아가씨랑 놀 때 한국 안주 먹고 싶으신 분들은 배달 K라는 앱 깔면 된다. 한국 음식 거의 다 있고 맛도 개쩌는듯. 왜냐면 아가씨들 보내고 나서 우리끼리 해장하려고 짬뽕시켰는데 개 맛있었다. 해장 다 돼서 바로 나가서 일정 보내는데 무리 없었다.ㅋㅋㅋㅋㅋㅋ한국 가라오케랑 시스템이 별 차이는 없어 보이긴 하고 2차로 나갈 수 있는 게 베트남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초이스 누구 잘하느냐에 따라 관건이긴 한 것 같다! 무조건 이쁜 친구로 초이스 하는 것보다 오히려 잘 노는 친구가 한 명 있으면 분위기도 살고 재밌다. ㅋㅋ 그 친구를 누가 초이스 하냐는 ... 일행 중에 가위바위보 해서 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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