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혼자 여행 후 에코걸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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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혼자 여행 후 에코걸 이용 후기
이런 후기는 처음 적는데 초이스 하고 너무 만족해서 에코걸 이용 후기 적어본다. 베트남을 원래 좋아하고 여러지역 방문해봤고 이번에 급 휴가가 생겨서 다낭 갔다왔다. 다낭이 급 여행 가기에 만만하고 혼자가면 유흥 즐길거리 많아서 추천한다.
도착 했는데 우기라 비가 엄청 쏟아졌다…
이때까지 호텔만 가봤지 에코걸이랑 수영도 하려고 풀빌라 빌렸는데 망했다 싶었다 . 비행기 표는 30만원대에 구매했고 풀빌라도 박당 약 30만원에 구했다. 에코걸은 올데이로 3일간 이용하려고 생각중이었고 매일 체인지로 생각하고 있었다. 첫날엔 일정이 있어 가게에 일찍 방문할 수가 없기에 실장님께 한명 부탁했다. 실장님께서 왠만하면 실물 초이스로 하는게 낫지 않냐고 하시던데 난 그냥 가슴크고 한국말 좀 잘하고 밝은 친구면 된다고 했다. 한 일곱시쯤에 보내달라고했고 처음엔 ㅈㄴ몬생긴 친구 오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진짜 나이스였다.. 감사하다고 여러번 말했다 ㅋㅋ 위는 수술인것 같은데 위도 크고 아래도 크고 얼굴도 이뻤다. 우리나라 성형 잘된 미인 느낌이었다. 친구 마인드도 좋았고 아까 마트에서 장본 와인 깠다. 26살이고 고향은 호치민 근처 밑에 도시라고 하는데 다낭 한번 놀러왔다가 살고 싶어서 아가씨하면서 살고있다고 한다. 에코걸한진 한 1년정도 됐다고한다. 각자 이런저런 얘기하고 한번씩 대화안될때는 번역기 어플 켜서 돌리면서 이야기했다.
혼자 여행와서 심심할줄알았는데 이렇게 말동무 생기니 너무 좋았다. 와인 한두잔 먹다가 에코걸이 나가서 놀자고 해서 나갔다. 클럽 갈래? 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따라가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다들 손에 풍선 몇개씩 쥐고 불던데 나는 그런건 취미가 없어서 안했고 에코걸이 하나만 시켜달라고해서 풍선 시켜줬다ㅋㅋ 그리고 클럽에서 칵테일이랑 위스키 시켜서 먹고 다시 숙소로왔다. 같이 씻을래 라고 하니까 그냥 먼저 씻으랜다 ㅋㅋ 그리고 나 먼저 샤워하고 기다리고있는데 얜 샤워하고 맨몸으로 나와버리길래 나도 그대로 옷 벗고 한바탕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나만 벗고 옆에서 자기 혼자 옷 다입고 있었다. 그래서 너 뭐냐 옷 언제입었냐 하니까 추워서 입었다길래 배신감느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앵기길래 다시 한샷 ㄱㄱ 하고 밥 뭐먹고 싶냐고 물어봤다. 대낮부터 삼겹살 이러길래 문연데 아냐하니까 안다고 그랩알아서 부르길래 따라갔다. 삼겹살 먹고 카페가서 베트남 커피 한잔 하고 3번까지 가능하다하는데 더이상은 ... GG~였다. 그냥 혼자 집에서 쉬고 싶어서 카페에서 이 에코걸이랑 바이바이 했다...
이틀날은 내가 직접 초이스하러 가야지 하고 실장님 만나서 같이 갔다. 초이스 대기 한 30분정도 했고 아가씨 수두룩 빽빽하니~ 많았습니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굴하지 않고 차근차근 한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둘러봤다... 둘러보고 있는데 마담이.. 빨리 초이스하란다. ㅡㅡ 너무 시간 끌면 꼽주니까 참고.. 근데 내옆에 깜찍한 소녀가 눈빛을 보내길래 그친구로 딱 초이스했다. 얘랑은 뭐하고 놀지..? 이런 마음..? 포차 가서 소주 한잔 마셨다. 근데 어제랑 외모 키 다 딸리긴 하는데 진짜 애교 쩔고 깨물어주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말도 꽤나 잘하고 옆에서 귀여운 짓 계속 해주는데 내가 이맛에 여기 왔구나~~~~~~! 마음속으로 만세 세번 외쳤다. 얘랑은 빌라에서 수영도 함 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집에 들어가서 수영할래? 하니까 옷이 없단다.. 걍 다 벗고하면 되지~ 어차피 둘 밖에 없는데~ 하니까 알겠다고했다. 풀에 들어가서 꽁냥꽁냥 와인 한병까면서 먹는데 넘 좋았다.. 풀 바로 나와서 소파에서 ㄱㄱ했다. 그리고 든 생각이 얘랑 하루 더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해서 하루 더 연장한다했다. ㅋㅋ 어디서 이런 콩까이가 나타났지!?!?!?? 한국으로 보쌈해가고 싶었다.
근데 올데이를 이틀 연장하더라도 시스템이 아가씨가 오후5시부터 약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 뭐 집에서 옷갈아입고 씻고 이런 재정비시간이 있어야된다한다. 그래서 잠깐 헤어지고 밖에서 다시 만나자고 잠깐 바위바위했다. 풀빌라안에 사우나 시스템도 있어서 혼자 사우나 간단하게 샥 하고 씼고 대기탔다. 그리고 에코가 곱창을 먹자고 했다. 여기도 곱창을 팔다니..ㅋㅋ 이름이 곱창집이었나? 한국사장님이신 것 같고 맛도 한국이랑 비슷했다 . 곱창맛있게 먹고 볶음밥 까지 야무지게 배터지게 먹었다.. 집에가서 좀 쉬자 하고 집가서 뻗어서 좀 잤다.. 하고 잠깐 일어나서 한번 하려다가.. 정말 너무 피곤해서... 못했다. 내일 해야겠다 싶었다.. 돈은 좀 아까워도 체력적으로 지금 하면 죽을 것 같았다. ㅋㅋ 내일을 기약하며 ~ 딥 슬립을 청했다. 아침에 눈뜨니까 먼저 일어나서 핸드폰 만지고 있었다. 갑자기 얘 남자친구 있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물어보니까 없댄다. ㅋㅋㅋ 다음에 나 또 오면 만날래? 하니까 당연하지~ 하는데 비행기표 바로 끊을 생각 오백만번 했다.
다 놀고 비행기 타고 한국 와서 라면 끓여먹는데 괴리감이 들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ㅎㅎ
행복했다~ 콩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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